‘밥 한번 먹자’ 김재우 “5년째 카레 섭취 中, 먹방 섭외 무조건 수용”

입력 2017-05-24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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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재우가 먹방 출연 소감을 재치있게 전했다.

24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는 채널 A 신규 예능 ‘맛있는 토요일 밥 한번 먹자’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재우, 홍윤화, 김일중, 신동 등 주요 출연진 외에도 송병수 채널 A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재우는 섭외 소감을 밝히면서 “내가 아내가 결혼 전에 ‘오빠는 무슨 음식을 좋아하냐’고 했을 때 어리석게고 카레라고 답을 했다”며 “그래서 5년째 카레만 먹는다. 칫솔이 노래지고 집에 카레 냄새가 배어 있을 때 섭외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우는 “그런 와중에 섭외 전화가 왔다. 나에겐 생명줄 같은 프로그램이다. 출연료가 깎여도 하겠다고 받아들였다”고 답했다.

‘밥 한번 먹자’는 외식 전성시대를 맞아 ‘결정 장애’를 가진 시청자를 위해 진행자들이 맛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 오전 10시 첫 방송 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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