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남자의 자격 청춘 합창단’의 못다한 이야기를 담은 감동의 음악 다큐멘터리 ‘청춘 합창단 - 또 하나의 꿈’이 오는 6월 15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 안성기가 내레이션에 참여한 사실이 밝혀져 작품에 대해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청춘 합창단 –또 하나의 꿈’의 이혁종감독이 밝힌 배우 안성기의 내레이션 캐스팅에 관한 스토리에 따르면 “영화의 분위기와 가장 잘 맞는 셀러브리티가 누굴까? 고민 속에서 가장 진정성이 느껴지는 이미지의 안성기선생님을 제일 먼저 떠올렸다. 녹음과정에서 영화를 처음보시고 두 시간 동안 혼자서 대본만 보시고는 한번에 내레이션 녹음을 끝내셨고 녹음하시면서 몇 번을 울컥했다고 소감을 밝히셨다. 또한 마음이 참 따듯해지는 영화이며 기회가 되면 자신이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는 영화제에 꼭 초대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영화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청춘 합창단원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연습을 하거나 공연을 하는 장면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과천에 위치한 연습실에서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과 지휘를 맡은 김상경교수의 섬세한 지도와 합창단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예술의 전당과 UN 에서 공연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며 또한 KBS 남자의 자격 촬영 당시 공연했던 청춘 합창단원 등의 모습까지 총 8종의 보도 스틸이 공개되어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음악과 하나가 되어 감동을 불러일으킬지 자못 궁금해지게 만든다.
평균 연령 65세 대한민국 최초의 시니어 합창단의 꿈과 노래를 담은 휴먼 음악 다큐멘터리 ‘청춘 합창단 – 또 하나의 꿈’은 오는 6월 15일 전국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