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남’ 주상욱, ‘미우새’ 출격…母들 만났다[공식]

입력 2017-05-26 09: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품절남’ 주상욱, ‘미우새’ 출격…母들 만났다[공식]

어제 (25일) 품절남이 된 새신랑 주상욱이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다.

오는 28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SBS’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갓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예비신랑 주상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드라마를 통해서만 봤던 주상욱이 스튜디오에 먼저 들어섰다. 이어서 어머님들이 등장하며 주상욱을 발견하고 몹시 반가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머님들은 “심장이 뛴다.”,”드라마에서 많이 봤다. 실물이 훨씬 좋네.”라며 소녀팬의 마음으로 주상욱을 환영했다. 주상욱은 녹화 당시에 결혼을 일주일 앞두고 있어, 평균 생후 536개월의 노총각 아들을 둔 ‘미우새‘ 어머님들은 부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차예련과의 연애 스토리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다. 어머님들의 질문 공세에 쑥스러워하던 주상욱은 “사랑이란 감정을 처음 느꼈다. 재미있게 살 수 있을 것 같았다.”는 등 사랑꾼다운 답변들을 쏟아냈다. 또 주상욱은 평소에도 집에서 어머님과 함께 ‘미운우리새끼’를 시청한다며 ‘애청자’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이날, 결혼 생활의 산 증인인 어머니들은 시종일관 ‘책임감과 양보’를 강조하며 연륜이 묻어나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서장훈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어머니들의 말을 들으며 ‘넓은 마음과 배려’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는데, 이에 신동엽은 주상욱을 향해 “장훈이 말은 새겨들어야 한다.”며 짓궂은 맞장구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높았다는 후문이다.

차예련을 향한 사랑꾼 주상욱의 모습과, 예비신랑을 위한 인생 선배 어머니들의 조언은 오는 28일(일) 밤 9시 15분 SBS’미운 우리 새끼’에서 밝혀진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