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송일국 인스타그램
송일국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떼도 귀여운(?) 만떼~^^ 대본 공부하다 잠시 쉬면서 휴대폰 뒤적거리다 발견한 울 겨울 동영상. 1분 이내로 도저히 편집이 안돼서 부득이 2개로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만세는 울부짖으며 “아버지는 마음대로 다 해. 흥”이라며 떼를 쓰고 있다. 이에 송일국이 만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차분히 설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감정이 격해진 만세는 “아빠는 계속 장난꾸러기잖아”라며 눈물을 쏟는다. 이어 “아빠는 더 열심히 하지 않잖아. 계속 집에서 우리 공격하고. 흥”이라며 미간을 찌푸린다. 이를 본 송일국은 어이없다는 듯 피식 웃으며 “아버지가 언제 공격했어”라 묻자 만세는 “집에서! 공격하잖아!…요”라고 말하며 송일국을 귀엽게 때린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만세 아빠가 장난꾸러기 맞네ㅋㅋㅋㅋ”, “아버님 만떼 그만 괴롭히세요ㅋㅋㅋㅋ”, “너무 사랑스럽다 진짜 심장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송일국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