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최근 롯데백화점 본점에 오픈한 ‘2018 평창 공식 스토어’ 1호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l 롯데백화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총괄 라이선스 사업권자로 선정된 롯데백화점이 최근 본점에 ‘2018 평창 공식 스토어’ 1호점을 오픈했다.
잡화·의류·리빙 등 백화점 전 상품군의 기획 상품 및 인형·문구 등의 인기 아이템 위주로 상품을 준비했으며 평창 동계올림픽 엠블럼과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활용한 게 특징. 인형, 머그컵, 텀블러, 티셔츠, 에코백 등 젊은 고객에게 인기 있는 상품들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이 선호하는 전통상품, 스낵 등도 선보였다.
내달 2일 잠실점을 비롯, 10월까지 부산본점 등 18개 점포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평창 동계올림픽이 종료하는 2월까지 공항, 역사, 마트, 편의점 등에서 총 900여 개 매장을 열 계획이다. 특히 스토어에서 선보이는 상품들은 백화점뿐 아니라 롯데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다.
정동혁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자체 개발한 상품을 판매하는 공식 스토어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분위기를 사전에 끌어올릴 것”이라며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총괄 라이선스 사업권자로서 다양하고 퀄리티 높은 제품들을 선보이고, 공식 후원사로서 고객 참여 및 스포츠 후원 마케팅 등을 진행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롯데 부여 리조트에서 ‘롯데백화점-중소파트너사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영업본부 담당자와 파트너사의 영업담당자가 참여했으며, 1박2일 간 인문학, 소통, 트렌드, 영업·마케팅 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의와 소통 간담회 등이 펼쳐졌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