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29일 누적탑승객 3000만명 돌파

입력 2017-05-29 13: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2008년 7월 첫 취항 이후 8년 10개월만에 누적탑승객 3000만명을 넘었다.

진에어는 2014년 1월 누적 탑승객 1000만 명을 넘었고, 이후 2016년 2월 2000만 명을 기록했다. 1000만 명을 넘는데, 5년6개월이 걸렸지만, 2000만명에서 3000만명까지는 1년3개월 밖에 안 걸리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누적 탑승객 3000만 명을 노선별로 보면 우선 국내선 탑승객이 62%이고 국제선 탑승객은 38%를 차지했다. 국제선 노선별로는 괌(11%), 방콕(10%), 오사카(8%), 세부(7%), 홍콩(7%) 순이었다.

진에어는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누적 탑승객 3000만 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어 3000만 번 째 승객으로 선정된 인천발 기타큐슈행 탑승객에게 국제선 무료 왕복항공권 2매를 전달했다.

한편 진에어는 누적 탑승객 30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홈페이지에서 축하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