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다시 선발 기회를 얻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안정감을 보이며 2회 실점 이후 3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1로 뒤진 5회 선두타자 알레디미스 디아즈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5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를 삼진으로 처리한 뒤 덱스터 파울러를 3루 땅볼로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5회 수비를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