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류현진, 워싱턴 강타선 상대로 1회 삼자범퇴 완벽투

입력 2017-06-06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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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즌 3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다저스)이 워싱턴의 강력한 타선을 상대로 1회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지난달 12일 4이닝 10실점 최악 투구를 펼쳤던 당시 배터리 호흡을 맞췄던 포수 오스틴 반스와 함께 경기에 나섰다.

첫 타자 트리 터너를 2구 만에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류현진은 2번 타자 라이언 레이번 역시 3루수 땅볼 처리하며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았다.

이어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 브라이스 하퍼를 상대한 류현진은 하퍼를 94마일 패스트볼로 4구 만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회를 삼자범퇴로 완벽히 막아냈다.

한편, 류현진은 이번 시즌 2승5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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