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류현진, 3회도 삼자범퇴 ‘3회까지 3K 1실점’

입력 2017-06-06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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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즌 3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다저스)이 3회를 삼자범퇴로 막았다.

류현진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1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낸 류현진은 2회 앤서니 랜던에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선제 실점했다. 실점을 허용한 뒤 2회말 2사 2, 3루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진 3회초 류현진은 선두 타자로 나선 투수 지오 곤잘레스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뒤 트리 터너를 1루 땅볼로 잡았다. 라이언 레이번 역시 유격수 호수비에 힘입어 땅볼 처리한 류현진은 1회에 이어 3회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한편, 류현진은 이번 시즌 2승5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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