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류현진, 4회 추가 2실점 ‘4이닝 4피안타 3실점’

입력 2017-06-06 1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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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즌 3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다저스)이 4회 추가 2실점했다.

류현진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1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낸 류현진은 2회 앤서니 랜던에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선제 실점했지만 3회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이어진 4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 타자 브라이스 하퍼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라이언 짐머맨에게 빚맞은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피안타 허용 후 다니엘 머피를 내야 땅볼로 잡아낸 류현진은 첫 타석에서 홈런을 허용한 앤서니 랜던에게 또 다시 2루타를 내주며 2사 2, 3루 위기를 맞은 뒤 맷 위터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주고 말았다.

마이클 테일러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친 류현진은 4회까지 4피안타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류현진은 이번 시즌 2승5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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