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랜드’ 노홍철, 홍키 키우게 된 사연? “라디오 청취자 때문”

입력 2017-06-07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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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하하랜드’

방송인 노홍철이 ‘하하랜드’에서 특별한 애완동물 ‘홍키’를 만나게 된 사연을 밝혔다.

6일 첫 방송된 MBC 새 교양프로그램 ‘하하랜드’ MC를 맡은 노홍철은 이날 자신의 애완 당나위를 키우는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노홍철은 “우연한 기회에 제가 라디오 DJ를 할 때 한 청취자 분이랑 연결이 됐는데, 당나귀를 키우는 분 이었다. 저도 그 당시에는 굉장히 의아해 했다”라며 “너무 호기심이 생겨서 한 번 구경하러 가봤다”고 밝혔다.

이어 “다녀왔는데, 계속 생각이 났다”며 “그래서 당나귀를 보려고 그 집뿐만 아니라 당나귀 있다고 하면 축제 같은 것도 가고, 인터넷 검색해서 당나귀가 많은 농장이 있으면 거기도 가고 했더니 더 계속 생각이 났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당나귀를 입양해 키우기 시작한 노홍철은 자신의 애완 당나귀를 ‘홍키’라고 이름 지었다. 이후 자신의 SNS와 여러 방송을 통해 ‘홍키’ 입양 사실을 밝혀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노홍철의 활약으로 큰 화제를 모은 '하하랜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MBC ‘하하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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