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측 “9월 편성+촬영 한창…100% 사전제작” [공식입장]

입력 2017-06-07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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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잠사’ 측 “9월 편성+촬영 한창…100% 사전제작”

SBS 측이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가 편성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SBS 측은 7일 동아닷컴에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예정대로 9월 편성된다. 다만, 구체적인 날짜는 미정”이라며 “정확한 방영 일자는 추후 고지하겠다”고 말했다.

촬영 종료시점에 대해서는 “촬영 중인 상태라 정확한 시점을 확인하기 어렵지만, 100% 사전 제작된다”고 설명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수지)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이종석)의 이야기.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페이지터너’ 등을 집필한 박혜련 작가와 ‘닥터스’를 연출한 오충환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종석, 수지, 정해인, 이상엽, 신재하 등이 출연해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100% 사전 제작되는 만큼 현재 촬영이 한창이다. 총 16부작으로 기획돼 현재 12회 촬영분을 진행하고 있다. 9월 편성이 결정된 가운데 구체적인 방영 시기는 미정이다. ‘수상한 파트너’ 후속작 ‘다시 만난 세계’(가제)에 이어 편성되는 만큼, ‘다시 만난 세계’의 편성과 제작 일정에 따라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방영 시기가 결정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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