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딸 공개한 이후 우울증에 대인기피증까지”

입력 2017-06-07 2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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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 “딸 공개한 이후 우울증에 대인기피증까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모델 겸 배우 김승현이 등장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정원관 이후 김승현이 등장해 인사를 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은 “18살에 데뷔를 했다. 한창 인기를 받고 팬도 생겼다. 열심히 활동을 하다가”라고 하며 과거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을 듣고 이를 공개적으로 자신이 발표하는 과거의 방송 장면이 공개됐다.

또 그는 “매니저랑 대표님도 그때 기사가 나고 알았다”며 “누구도 모르게 병원 1인실에 입원해있었다. 기자회견을 하고 다리를 다치고 안 좋은 일이 계속 겹쳤다. 회사도 해체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승현은 “팬들은 다 돌아섰다. 우울증에 대인기피증도 생겼다. 최악이었다. 나쁜생각까지 하게 됐다”고 당시의 심정을 말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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