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혼행족만 오세요”…모두투어 전용 여행상품 출시

입력 2017-06-0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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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관광객들의 인기 여행지 피렌체의 명소 두오모 성당. 사진제공|오픈매스

여성 인솔자 동행…아울렛 쇼핑 등 특화

혼자 여행하는 ‘혼행족’이 최근 해외여행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여성 혼행족을 위한 전용 유럽여행 상품이 나왔다.

모두투어네트워크(이하 모두투어)는 여성 고객만 예약 가능한 ‘인솔자와 함께 하는, 혼자만의 이탈리아 8일’을 론칭했다. 이름 그대로 여성 혼행족에 맞춘 기획상품이다. 밀라노에서 시작해 베로나, 베니스, 피렌체 로마 등 5박8일 일정으로 이탈리아를 여행한다.

세부 프로그램도 철저하게 ‘여심’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베니스 부라노섬 스냅사진 촬영을 비롯해 피렌체 아웃렛 쇼핑, 키안티 지역 와이너리 투어, 전 일정 1인1실이고 최대 인원을 20명 이하로 제한했다. 특히 모든 상품은 여성 전문 인솔자가 동행한다. 8일부터 10월26일까지 운영하며 항공편은 캐세이퍼시픽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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