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의 S-클래스’ 최상위 모델 나왔다

입력 2017-06-0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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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의 S-클래스로 불리는 ‘더 뉴 GLS’의 최상위 모델인 ‘더 뉴 GLS 500 4MATIC’. 사진제공 ㅣ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벤츠 ‘더 뉴 GLS 500 4MATIC’ 출시
최고출력 455마력으로 제로백 5.3초

“대형 SUV의 제로백이 5.3초, SUV의 S-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가 SUV의 S-클래스라는 별칭이 붙은 더 뉴 GLS의 최상위 모델인 ‘더 뉴 GLS 500 4MATIC’을 출시했다.

더 뉴 GLS 500 4MATIC에는 4663cc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 출력 455마력, 최대 토크 71.4kg.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3초 만에 주파한다.

혁신적인 오프로드 성능도 갖췄다. 오프로드 엔지니어링 패키지(Off-road Engineering package)와 오프로드 주행 프로그램이 추가된 6가지 주행모드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에어 서스펜션(AIRMATIC)과 4MATIC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최적의 구동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동급에서 유일하게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가 기본 적용되어 반 자율주행도 가능하다. 아울러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LED Intelligent Light System)이 기본 제공되어 최적의 가시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한편 벤츠에서는 SUV와 쿠페를 결합한 독창적인 디자인의 더 뉴 GLC 쿠페 라인업 최초의 고성능 버전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쿠페’도 함께 선보였다. 3.0리터 V6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최고 출력 367마력, 최대 토크 53.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효율성과 변속 응답 속도가 강화된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가 장착되어 동급 최고 수준의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즐길 수 있다. 제로백은 4.9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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