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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첫 타석에서 타점을 올렸다.
김현수는 8일(이하 한국시각)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에 7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현수는 팀이 0-2로 뒤진 2회말 1사 1, 3루 상황서 상대 선발 채드 쿨을 상대로 첫 타석에 들어서 깊숙한 중견수 플라이로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이 타점은 지난 3일 보스턴 전 이후 3경기 만의 타점이며 시즌 5타점 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