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2일 신시내티 전 선발 확정 ‘마에다 불펜 행’

입력 2017-06-08 09: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다저스)이 신시내티 레즈 전에 선발 등판해 시즌 3승에 재도전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류현진이 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8일 전했다.

앞서 류현진은 6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102개의 공을 던져 7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4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비록 패전을 안았지만 이번 시즌 최다 투구 수인 102개의 공으로 시즌 최다인 7이닝을 소화했다.

한편, LA다저스는 신시내티와의 홈 3연전에서 리치 힐, 알렉스 우드,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최근 부진했던 마에다 켄타는 힐, 우드의 뒤에 불펜으로 등판할 예정이라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