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장희원, 싱글 ‘5cm’ 8일 발매

입력 2017-06-09 1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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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합성

레이블 ‘광합성’ 소속 싱어송라이터 장희원의 싱글 ‘5cm’가 8일 정오에 발매됐다.

데이브레이크의 정유종이 기타로, 멜로망스의 보컬 김민석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이 곡은 처음 손을 잡을 때 두 사람 사이에 감도는 긴장감을 밝고 경쾌한 멜로디에 담은 설렘 가득한 곡이다.

싱글 ‘5cm’는 둘 사이의 거리인 5cm가 좁혀지는 순간을 묘사한 가사에 장희원의 수줍은 목소리와 김민석의 달콤한 목소리가 만나 귀여우면서도 묘한 떨림을 전해준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도 장희원과 김민석은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장희원은 2016년 제27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나무에 걸린 물고기’라는 곡으로 대상과 CJ문화대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국내 최고의 페스티벌과 공연을 주최, 주관하는 민트페이퍼의 레이블, ‘광합성’의 소속 아티스트로 민트페이퍼의 시리즈 앨범 'bright #5'에 ‘어른이 된다는 건’이라는 곡을 수록하며 많은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장희원은 이번 싱글 ‘5cm’를 시작으로 올 여름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오는 6월 23일에는 성수 아트홀에서 같은 레이블 광합성 소속 아티스트인 조소정과 첫 콘서트 ‘A Preview’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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