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모, ‘비밀의 숲’ 첫 등장 앞두고 ‘대본 인증샷’

입력 2017-06-11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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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모, ‘비밀의 숲’ 첫 등장 앞두고 ‘대본 인증샷’

배우 최병모가 tvN 새 토일 드라마 ‘비밀의 숲’ 첫 등장을 앞두고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2장의 사진에서 최병모는 극 중 인물과는 180도 다른 유쾌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첫 등장의 설렘과 여유로움이 담긴 밝은 미소, 카리스마는 물론 자신감 넘치는 살아 있는 눈빛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잃어버린 검사가 검찰청 내부의 비밀을 파헤쳐 진짜 범인을 쫓는 드라마로 최병모는 극중 경찰서장 ‘김우균’을 연기한다. 김우균은 스스로를 비리 경찰이라고 여기지는 않지만 사회에 만연한 관행에 철저히 젖어 기준마저 아예 없어진 인물.

그동안 연극 무대와 스크린, 안방극장을 오가며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최병모의 안정되고 탄탄한 연기내공이 ‘비밀의 숲’에서 어떤 재미와 전개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지, 최병모 표 경찰서장 ‘김우균’이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기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최병모가 첫 등장하는 tvN 드라마 ‘비밀의 숲’ 2회는 11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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