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측 “참고인 신분으로 대마초 관련 경찰 조사받았다” [공식입장]

입력 2017-06-12 1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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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측 “참고인 신분으로 대마초 관련 경찰 조사받았다”

지인으로부터 대마초 흡연을 권유받았다고 폭로한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본명 손가인)이 경찰 조사에 응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동아닷컴에 “가인이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관련 조사는 지난 번 가인이 게재한 글에 대한 경찰 수사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찰에 따르면 가인 외에도 가인에게 대마초를 권유한 지인 역시 지난 8일 소환 조사를 받았다. 아직 구체적인 혐의 여부는 경찰의 수사 진행이며, 명확하게 공표된 사실은 없다.

앞서 가인은 지난달 말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 가운데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루머에 대응하는가 하면 지인으로부터 대마초를 권유 받았다는 내요의 글을 올렸다. 특히 지인은 연인이자 배우 주지훈의 친구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마약류 관련법 위반으로 수사를 확대,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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