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기주봉. 사진제공|씨앤코이앤에스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주봉에 대해 사전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앞서 9일 같은 혐의로 극단대표이자 연극배우인 정재진을 구속, 현재 의정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다.
경찰은 지난달 초 국과수에서 마약류 성분검사를 한 결과 정재진의 모발에서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기주봉은 소변에서 각각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감정 결과를 믿을 수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