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10년째 동생에게 손 벌리며 사는 39세 철부지 형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철부지 형은 “PC방을 일하다가 개그맨 공개시험이 있었다. 단번에 붙었다”라며 “이후에 ‘웃찾사’ 컬투 형님들 밑에서 일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컬투 김찬우는 기억을 더듬고 “그 때 머리 길고 록하던 친구 맞나”라고 물었고 철부지 형은 “맞다”라고 말했다.
철부지 형은 개그맨을 그만 둔 이유에 대해 “그때 ‘웃찾사’가 끝났었다. 어쩔 수 없이 그만 두게 됐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