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 데이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거포’ 크리스 데이비스(31,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김현수(29)가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데이비스가 사근 부상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앞서 데이비스는 지난 13일 사근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후 벅 쇼월터 감독은 트레이 만시니를 1루수로 이동시켰고, 김현수를 좌익수에 배치했다.
부상으로 이탈한 데이비스는 61경기에서 타율 0.226와 14홈런 26타점 34득점 49안타, 출루율 0.320 OPS 0.781 등을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데이비스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올 때 까지 트레이 만시니를 1루수로 기용할 전망이다. 이에 김현수가 기회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