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 데이비스, 10일 DL 올라… 김현수 기회 늘어날 듯

입력 2017-06-15 0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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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데이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거포’ 크리스 데이비스(31,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김현수(29)가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데이비스가 사근 부상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앞서 데이비스는 지난 13일 사근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후 벅 쇼월터 감독은 트레이 만시니를 1루수로 이동시켰고, 김현수를 좌익수에 배치했다.

부상으로 이탈한 데이비스는 61경기에서 타율 0.226와 14홈런 26타점 34득점 49안타, 출루율 0.320 OPS 0.781 등을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데이비스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올 때 까지 트레이 만시니를 1루수로 기용할 전망이다. 이에 김현수가 기회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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