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엘 푸이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7/06/15/84873872.2.jpg)
야시엘 푸이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악동’ 야시엘 푸이그(27, LA 다저스)가 경기 도중 관중을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해 결국 징계를 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5일(이하 한국시각) 푸이그가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푸이그는 지난 1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홈런을 때린 뒤 관중을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해 물의를 빚었다.
이에 대해 푸이그는 관중이 자신에게 야유를 퍼부어 벌인 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푸이그는 이번 징계에 대해 항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푸이그는 지난 14일까지 61경기에서 타율 0.239와 10홈런 33타점 29득점 51안타, 출루율 0.313 OPS 0.730 등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