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강경화 관련 발언, 교만한 표현이었다” 사과

입력 2017-06-15 2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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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썰전’ 유시민 작가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부적합 평가' 발언을 사과했다.

JTBC '썰전' 15일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는 지난주 방송된 강경화 후보에 대한 발언에 대해 "전화도 많이 받고 이메일도 많이 받았다. 강경화 후보자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말한 것을 반성한 것은 아니고 표현하는 방식이나 내용에서 두 가지 문제가 있었던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 앞가림도 잘 못하는데 국가의 앞가림은 어떻게 하지"라는 발언에 대해 유시민 작가는 "신중치 못했다. 강경화 후보의 견해를 듣지 못한 상황에서 너무 일찍 판단한 것이 아닌가. 성급했다"라고 해명했다.

유시민 작가는 "표현이 적절치 못했다. 스스로 아주 세게 비판해보자면 '교만한 표현'이었다"는 자기 평가를 내렸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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