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 이범호에 헤드샷 1회 퇴장 조치 ‘LG 1회에만 7실점’

입력 2017-06-18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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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임찬규가 1회부터 이범호에 헤드샷을 던져 퇴장 당했다.

임찬규는 1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로 등판했다. 이날 임찬규는 1회부터 난조를 보이며 2실점 한 상태에서 7번 타자 이범호를 상대로 직구를 던져 이범호의 헬멧을 스치는 사구를 기록했다.

머리 쪽으로 공이 날아오자 이범호는 방망이를 내던지며 불편한 기색을 표했다. 결국 임찬규는 1회부터 헤드샷 퇴장 조치를 당했고 LG는 1회 대거 7실점하며 경기 초반부터 승기를 내줬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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