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등판 일정 변경… 23일 NYM전 ‘마츠와 맞대결’

입력 2017-06-20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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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선발진 잔류가 결정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의 등판 일정이 변경됐다. 하루 앞당겨 마운드에 오른다.

미국 LA 지역 매체 LA 타임스 등은 20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의 변경된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이 23일 뉴욕 메츠전에 나선다. 또한 알렉스 우드는 24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모두 홈경기다.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0일 마에다 켄타가 불펜으로 내려가며 5명의 선발 투수를 기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뉴욕 메츠와 맞대결한 경험은 없다. 통산 맞대결 전적은 3차례 상대해 20이닝을 던지며 2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1.80 등을 기록했다.

주의할 타자는 제이 브루스(30). 류현진은 브루스를 상대로 통산 6타수 3피안타, 피안타율 0.500을 기록했다. 3피안타 중 2개는 피홈런이다.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칠 투수는 왼손 기대주인 스티븐 마츠. 이번 시즌에는 부상 복귀 후 2경기에만 나섰다. 2경기에서 1승 1패와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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