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김태호 PD 요청→포털 응답 “양세형? 슈어와이낫”

입력 2017-06-20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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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김태호 PD 요청→포털 응답 “양세형? 슈어와이낫”

MBC ‘무한도전’의 간곡한 요청(?)에 포털사이트가 응답했다.

‘무한도전’ 측은 20일 오후 동아닷컴에 “2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촬영 진행 예정. 구체적인 내용은 스포일러 관계로 언급하기 어렵다”며 “배정남이 이번에도 게스트로 출연한다. 배정남의 출연은 제작진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배정남의 ‘반고정’, ‘고정’ 여부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김태호 PD는 복수의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배정남은 고정 출연자가 아니다”라면서도 “이제 ‘반고정’, ‘고정’ 개념은 없다”고 이야했다.


이어 “양세형은 이미 ‘무한도전’의 멤버이고 가족”이라며 “포털사이트 담당자 분은 이제 세형이의 이름과 사진을 출연진에 포함시켜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런 김태호 PD의 요청은 즉각 반영됐다. 인터뷰 직후 포털사이트 ‘무한도전’ 프로그램 소개에 양세형이 출연진으로 올라온 것. 하지만 아직 미반영 된 포털사이트도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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