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박지성 “맨유 유니폼 다시 입는 건 즐거운 일”

입력 2017-06-2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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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박지성.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2014년 은퇴를 선언한 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에서 스포츠 경영, 법률 등을 배우고 있는 박지성이 25일(한국시간) 옛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아침부터 오후까지 공부를 한다”며 “하루 종일 교실에서 지내기 때문에 레전드 매치를 앞두고 체력적인 부분을 준비하기 쉽지 않다. 방과 후 가끔 학교 동료들과 축구를 하는데, 그 덕분에 그나마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캄프 누에서 열릴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레전드 매치에 나설 예정인 박지성은 “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때로는 나 자신조차 TV를 통해 봤던 레전드들과 함께 그라운드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이 새롭다”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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