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6년 만에 돌아오다 [공식입장]

입력 2017-06-26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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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오는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6년만에 공연된다.

16년 전, 2주간의 공연을 예정으로 작은 소극장에서 시작했던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동화 ‘백설공주’ 이야기를 새롭게 뒤집으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슴에 묻어둔 짝사랑의 이야기를 담아내었다. 가로 세로 8M의 무대, 2개의 판넬, 6개의 박스, 2개의 막, 7명의 배우가 펼쳐냈던 가장 연극적인 연극은 당시 큰 방향을 이끌어내며 16년 동안 170개 지역, 4,000회 공연, 1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연극적 상상력이 빛나는 무대와 소품, 서정적인 음악과 안무로 잔잔한 감동, 다양한 무대효과나 특수효과를 자유자재로 쓸 수 없는 소극장의 한계를 뛰어넘은 참신한 연출기법과 사랑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반달이가 표현하는 몸짓은 장애를 초월한 사랑이라는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인 대한민국 대표 스테디셀러 연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오랜 시간 동안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와 함께 한 배우들과 만들어 낼 이번 공연은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KT&G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 되며, 오는 6월 26일 오후 2시에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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