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윤보미 “시구, 아직 몇 km 나왔는지 몰라”

입력 2017-06-26 2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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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갈무리

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의 윤보미가 시구의 뒷이야기를 밝혔다.

에이핑크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 스퀘어에서 미니앨범 6집 ‘핑크 업’(Pink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 진행을 맡은 MC딩동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윤보미의 시구 이야기를 꺼냈다. 앞서 윤보미는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고, 남자 못지 않은 빠른 구속의 시구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윤보미는 "마구단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시구 100km를 넘어보자는 목표로 도전을 했다"며 "그런데 100km는 남자들도 힘들다고 한다. 아직 나도 (시구에서) 몇 km가 나왔는지는 모르겠다"라고 뒷이야기를 밝혀다.

또 윤보미는 무대에서 바로 시구 당시의 표정과 투구폼을 다시 한 번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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