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저지-WSH 하퍼, 각 리그 올스타 최종 중간 집계 1위

입력 2017-06-27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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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신인왕을 넘어 최우수선수(MVP)에 도전하고 있는 애런 저지(25)와 두 번째 MVP 수상을 노리는 브라이스 하퍼(25)가 각 리그 올스타 투표 최종 중간 집계에서 1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각) 2017 올스타전 최종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저지와 하퍼는 각각 344만 2597표와 361만 7444표를 얻어 각 리그 1위에 올랐다. 저지는 신인임에도 놀라운 득표력을 보였다.

아메리칸리그의 각 포지션 1위를 살펴보면, 우선 내야에서 포수 살바도르 페레즈, 1루 에릭 호스머, 2루 호세 알투베, 3루 미겔 사노,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

이어 외야서에는 마이크 트라웃, 조지 스프링어가 저지의 뒤를 이었다. 또한 지명타자 부문에서는 넬슨 크루즈가 1위를 차지했다.

브라이스 하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내셔널리그에서는 포수 버스터 포지, 1루 라이언 짐머맨, 2루 다니엘 머피, 3루 크리스 브라이언트, 유격수 잭 코자트.

외야에서는 찰리 블랙몬과 마르셀 오수나가 하퍼의 뒤를 이었다. 투수는 감독 추천으로 선발된다.

한편, 이번 제 88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7월 12일 마이애미 말린스의 홈구장 말린스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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