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성일 씨(80)가 폐암에 걸려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동아일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국내의 한 종합병원에서 폐 조직 검사를 받은 결과 1개의 종양이 발견되는 등 폐암 3기로 진단받았다고 신 씨 측 관계자는 전했다.
신 씨는 27일부터 방사선 치료에 들어갔다. 앞으로 당분간 통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신 씨는 채널A 인기 건강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에 출연했던 부인 엄앵란 씨(81)가 2015년 12월 프로그램 녹화 중 유방암이 발견되자 옆에서 극진히 간호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