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5회 완벽한 투구… 5이닝 연속 무실점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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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강습 타구에 맞았음에도 완벽한 투구를 자랑하며 5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5회 제프리 마테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앞선 4회 강습타구에 맞은 후유증이 없음을 입증했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니 에스피노자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날 경기 6번째 탈삼진.

이후 류현진은 천적으로 불리는 벤 르비어에게 2루수 쪽 내야안타를 맞았으나 카메론 메이빈을 삼진으로 잡으며 실점하지 않으며 5회를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