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승 재도전’ 류현진, 다음 등판은?… 7월 5일 ARI전 유력

입력 2017-06-29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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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호투에도 불구하고 시즌 7패째를 안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지구 라이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나설 전망이다.

류현진은 29일(이하 한국시각)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 2/3이닝 2실점의 호투를 펼쳤으나 홈런 한 방에 무너지며 패전을 안았다.

이제 류현진은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홈구장인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홈 3연전 중 1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가장 유력한 경기는 5일 1차전. 현재 일정대로 진행된다면, 류현진-클레이튼 커쇼-알렉스 우드가 애리조나 3연전에 나서게 된다.

애리조나에는 류현진의 천적이 있다. 폴 골드슈미트가 그 주인공. 골드슈미트는 류현진을 상대로 19타수 8안타, 타율 0.421와 1홈런 5타점, OPS 1.134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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