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준현, ‘인생술집’ 하차…“후임MC 물색 중”

입력 2017-07-01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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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준현, ‘인생술집’ 하차…“후임MC 물색 중”

개그맨 김준현이 tvN ‘인생술집’에서 하차한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김준현은 스케줄 상의 이유로 ‘인생술집’을 떠난다. 지난해 첫 방송부터 함께한 김준현은 개그맨 특유의 입담과 재치, ‘음유 먹방러’다운 표현으로 사랑받은 진행자. 지난 5월 확장 이전 후에도 신동엽과 호흡을 맞추며 프로그램을 이끌어왔지만, 부득이하게 일정 문제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된다.

김준현은 이달 중순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28일 방송분부터 등장하지 않는다. 현재 제작진은 김준현을 대체할 후임 MC를 물색하고 있다. 적당한 인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 당분간 공석인 채 녹화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 방송관계자는 “술이라는 주제에 맞춰 김준현 특유의 진행 방식이 게스트를 편안한 분위기로 이끌었는데, 갑작스럽게 일정 문제로 ‘인생술집’을 떠나게 돼 제작진과 다른 MC들이 아쉬워한다”며 “아직 후임 MC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한편 ‘인생술집’은 tvN의 부분 편성 개편에 따라, 28일 방송분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 30분 시청자를 찾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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