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최고의 한방’ 김민재, 이세영에게 ‘직진 키스’…상남자 매력

입력 2017-07-01 13: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김민재가 이세영에게 박력 넘치게 키스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1일 토요일 밤 11시 19, 20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연출 유호진, 라준모(차태현)/ 극본 이영철, 이미림)은 죽은 줄 알았던 과거의 톱 스타가 살아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이 시대 20대들의 청춘 소란극.

지난 방송에서는 이지훈(김민재 분)이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최우승(이세영 분)이 고민 끝에 고백을 전한 뒤, 우승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18회 말미 어두운 산 속에 홀로 있는 우승에게 달려가는 유현재(윤시윤 분)와 지훈의 모습이 오버랩 돼, 엇갈리고 있는 현재, 우승, 지훈의 ‘시공간 삼각로맨스’가 어떻게 진전될지 궁금증이 모아진 바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서로를 마주하고 있는 이세영-김민재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김민재는 이세영의 얼굴을 살포시 잡고 그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고, 이세영 또한 김민재의 눈길을 피하지 않은 채 그를 응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그런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긴장감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숨을 멈추게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입술을 맞대고 있는 이세영, 김민재의 투샷이 공개돼 심쿵을 유발한다. 긴장한 듯 어깨를 움츠린 채 저돌적으로 키스를 하고 있는 김민재의 모습과 함께, 그런 그의 행동에 그대로 얼어붙어 버린 듯한 이세영의 모습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에 극중 두 사람의 관계가 죽마고우에서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최고의 한방에 모여 사는 20대의 이야기로 웃음과 세대간의 공감을 자아낼 ‘최고의 한방’은 1일 토요일 밤 11시 19, 20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몬스터유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