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김수현이 추리 예능을 접한 격한 소감을 전했다.
1일 '무한도전'에선 배우 김수현과 함께 하는 ‘찾아라 맛있는 밥차’ 그리고 멤버들이 선보이는 ‘진짜 사나이’편이 방송된다.
방송은 박명수가 거짓말을 할 때마다 밥차가 총 7대로 늘어나는 지난 이야기로 시작됐다. 멤버들의 예상대로 차를 갈아탄 박명수는 멤버들을 비웃으며 도망갔다. 곳곳에 흩어진 밥차 중 진짜 밥차를 찾기 위해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었다.
'명수가 혼밥하고 싶은 장소'를 묻는 첫 번째 질문에 양세형은 강서한강공원을, 하하는 난지캠핑장을 지목해 이동했다.
동시간에 박명수는 명수세끼 첫 끼를 시작했다. 그는 김수현에게 전화를 걸어 "서해안 쪽으로 와라"고 힌트를 줬고 자기 할 말만 하고 끊었다. 김수현은 "똥줄이 탄다"며 "조금 빨리 가주면 안되나"라고 추리 예능의 묘미를 솔직하게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무한도전’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