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박명수가 지드래곤에게 전화를 했다.
1일 '무한도전'에선 배우 김수현과 함께 하는 ‘찾아라 맛있는 밥차’ 그리고 멤버들이 선보이는 ‘진짜 사나이’편이 방송된다.
박명수는 두 끼 도전 전 아끼는 사람과 함께 밥을 먹으라는 미션에 지드래곤에게 전화를 했다.
지드래곤은 "형이랑 같이 먹는 건 좋다. 내가 30분 안에는 못 갈 거 같다. 3일 걸려야 갈 거 같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너 방송 많이 늘었다. 성인 개그 해도 되겠다"고 칭찬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박명수는 "정형돈을 더 좋아하냐"고 물었고 지드래곤은 "딱히 그렇지는 않다"고 맞받아쳤다.
결국 지드래곤 섭외도 실패로 돌아갔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무한도전’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