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또 음주운전 적발…부인하다 혐의 인정

입력 2017-07-01 1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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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또 음주운전 적발…부인하다 혐의 인정

가수 길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1일 TV조선은 지난 6월 28일 밤 서울 남산3호터널 입구에서 길(본명 길성준)이 B사 자동차를 세워두고 있다 경찰의 음주단속을 받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경찰에 적발됐을 당시 길은 차 안에서 잠들어 있던 상태였다. 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6%,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으며 길은 처음에는 대리기사가 터널 입구까지 태워 줬다며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하다 나중에 혐의를 인정했다.

길은 2014년 5월에도 서울 합정역 인근에서 만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를 몰고 가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이후 2015년 박근혜 정부의 광복 70주년 대규모 특별사면 당시 면허취소처분을 사면 받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길,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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