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송혜교·송중기 2차 보도…“두 사람, 발리서 만났다”(종합)

입력 2017-07-02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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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송혜교·송중기 2차 보도…“두 사람, 발리서 만났다”(종합)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의 열애설 2차 보도를 강행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지난 주 논란이 된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의 열애설에 대한 뒷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섹션TV’에서는 송혜교와 송중기의 열애설에 대한 팩트 체크에 대한 2차 보도를 진행했다. 이번 보도에는 중국발 한국 연예인의 열애설 보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작했다.

‘섹션TV’는 중국 기자에게 어떻게 두 사람의 열애설을 취재했는지에 물었고, 이에 기자는 “두 사람의 목격 사진이 SNS에 올라왔고, 이에 대해 열애설이 아닌 체류 기간에 대해 기사를 썼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한 팬은 “송중기가 발리에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공항에서 기다렸다. 그 과정에서 송혜교의 입국도 봤다. 하지만 두 사람이 같이 오지는 않았다. 다른 날이었다”며 “송중기가 묵는 숙소 앞에서 기다렸다. 차 두 대로 이동하던 중 그곳에서 송혜교도 보았다. 두 사람이 같은 호텔에서 묵었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앞서 송중기 측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9일 동아닷컴에 “발리 여행을 간 것은 맞지만 그건 영화 홍보 일정을 소화하기 전 친구, 지인들과 떠난 개인적인 여행”이라며 “송혜교 씨와는 아무 사이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도 “송혜교가 발리에 간 것은 맞지만 다른 작업 미팅 목적으로 간 것이고 송중기와 만난 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5일 방송된 ‘섹션TV’에서는 송중기·송혜교 열애설에 대해 다뤄졌다. 하지만 방송이라고 하기에는 연예인의 사생활을 지나치게 파헤치는 취재 과정이 논란이 됐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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