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컴투스 유럽·동남아 통합법인 출범

입력 2017-07-04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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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빌·컴투스 유럽·동남아 통합법인 출범

형제 게임사인 게임빌과 컴투스가 유럽 및 동남아시아 각 지역의 통합 해외 법인을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양사가 역량을 합쳐 해당 지역에서 더욱 시너지를 낸다는 취지다. 양사는 통합 해외 법인인 ‘게임빌-컴투스 유럽’과 ‘게임빌-컴투스 동남아시아’’를 출범했다. 기존 게임빌이 운영하던 법인을 양사 공동투자 형태로 전환해 현지 법인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과 서비스 운영, 비즈니스 활동 등이 더 공격적으로 이뤄지면서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 해외 법인은 현재 유럽,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서머너즈 워’를 필두로 주요 히트작들의 프로모션과 e스포츠 등 다각적인 활동을 벌여 해당 지역에서 성장세를 가속화 할 방침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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