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봉준호·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극장서 GV개최

입력 2017-07-05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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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영화 ‘옥자’로 11일 서울극장에서 GV를 개최한다.

영화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이번에 진행되는 ‘옥자’의 GV에는 201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동물보호과를 신설하고, 2013년 서울대공원 돌고래 '제돌이'를 고향인 제주 앞바다에 방류하는 등 동물 복지 증진에 앞장선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해 봉준호 감독과 영화 ‘옥자’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이번 GV는 지난 54년간 한국 영화 산업 발전과 극장 문화의 부흥을 일으키며 서울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서울극장의 리뉴얼을 맞아 진행되어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7월 11일 오후 9시 서울극장에서 봉준호 감독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하는 GV를 개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옥자’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봉준호 감독과 넷플릭스가 손잡고 만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옥자’는 6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190개 국가에 동시에 공개되었으며, 한국에서는 NEW의 배급을 통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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