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대상 베스트 커플 ‘송중기-송혜교’ 진짜 결혼까지 골인

입력 2017-07-05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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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 커플’(송중기,송혜교)이 오는 10월 31일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작품이 맺어준 스타부부 계보에 합류했다.
지난 2017년 1월,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 중 실제로 이어졌으면 하는 커플 1위를 차지했기에 ‘송송 커플’의 결혼 소식은 대중들에게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17년 1월 2일,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대부터 50대 이상 남녀 2,000명에게 2016년 방송 3사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오른 배우 중 실제로 이어졌으면 하는 커플을 물어본 결과,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송혜교’ 커플이 16.4%로 1위를 차지했었다.

‘송송커플’이 결혼을 발표하며 실제로 이어지기를 응원한 사람들의 염원이 이루어진 셈이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2016 KBS 연기대상에서 공동대상과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나아가 해외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얻으며 태양의 후예 신드롬을 일으켰었다.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두 사람의 열애설도 끊임없이 불거졌으나 열애설에 대해서는 극구 부인을 했다. 하지만 결국 열애 인정을 넘어 결혼을 발표하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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