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찰’ 박서준-강하늘, 생고생 속 피어나는 ‘브로맨스 케미’

입력 2017-07-07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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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박서준-강하늘, 생고생 속 피어나는 ‘브로맨스 케미’

영화 ‘청년경찰’이 박서준, 강하늘의 역대급 고생담이 담긴 촬영기를 공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청년경찰’에서 혈기왕성한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과 거침없는 패기를 발산한 배우 박서준, 강하늘의 혹독했던 촬영 현장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전무한 현장경험에 수사는 책으로 배운 ‘기준’(박서준)과 ‘희열’(강하늘)이 발로 뛰는 수사를 펼치는 스토리는 이미 두 배우의 고된 촬영 현장을 예고했다. 이들은 이리저리 뛰고 구르는 경찰대학의 혹독한 훈련에 더해 각각 유도와 검도를 주특기 삼아 다채로운 액션들을 소화해야 했기에 운동으로 단련된 몸과 꾸준한 체력 관리는 필수적이었다. 특히 두 배우는 거친 액션은 물론 시종일관 펼쳐지는 전력질주 장면을 촬영하며 겪은 고생담을 토로해 궁금증을 더했다.


박서준은 “촬영 중반 이후부터는 계속 뛰었던 것 같다. 숨이 턱까지 차고 체력의 한계에 부딪힐 때마다 진짜 죽겠다 싶었다.”며 녹록지 않았던 촬영 현장을 떠올렸고, “겨울의 매서운 추위 속에서 끊임없이 달려야 하는 점이 정말 힘들었다.”는 소감을 밝힌 강하늘은 “‘청년경찰’은 한마디로 러닝머신”이라고 덧붙여 거친 액션과 시종일관 달리는 장면들이 빠른 호흡의 스토리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주환 감독 또한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을 보여준 두 배우를 보며 초인이 아닐까 싶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아 이들이 보여준 열연을 기대케 했다.

박서준, 강하늘의 눈물겨운 고생담이 담긴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청년경찰’은 오는 8월 9일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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