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버저비트 페스티벌 2017’ 1만 5000명 운집

입력 2017-07-09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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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케이트렌드

힙합 축제 ‘NBA 버저비트 페스티벌 2017’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엠케이트렌드가 운영하는 멀티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는 8일 낮 12시부터밤 10시까지 KBS 아레나 및 제 2체육관에서 ‘NBA 버저비트 페스티벌 2017’를 개최했다.

1만5000천여명이 몰린 이날 축제는 100여명이 넘는 아티스트 캐스팅으로 연출된 공연과 함께, 스포츠,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는 예체능, 레인보우스타즈, 진혼, 코드원 등 연예인 농구단의 토너먼트 경기로 시작됐다.

인기 비보이 퍼포먼스 팀인 일빌른즈 크루, 농구 프리스타일 퍼포먼스 팀 앵클 브레이커즈 등도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었다.

이어지는 공연에서는 NBA 전속 모델로활동 중인 뮤지션 박재범과 헤이즈를 비롯해 R&B 아티스트 딘, 음원 강자 자이언티, 프리스타일 랩의 최강자 허클베리피,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양홍원 등 국내 최정상 힙합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해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사진=엠케이트렌드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NBA의스트릿 패션 문화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도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스테판 커리, 르브론 제임스 등 NBA 최정상급 선수들의 리얼 아트토이와 2미터 30센티에 달하는 초대형 피규어가 전시되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사로 잡았다.

또한, 세계적인 게임회사 2K의 최신 NBA 게임을 시연할 수 있는 부스와 NBA의티셔츠, 스냅백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NBA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NBA 버저비트 페스티벌 2017’은 작년보다 규모가 두 배로 커진만큼 더 큰 재미와 감동이 있는 현장으로 행사가 마무리 된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보여주신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NBA다운유니크한 문화를 고객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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