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가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굿바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라만 봐도 행복한 커플인 지창욱, 남지현부터 등장할 때마다 웃음을 선사했던 로펌 식구들까지 지난 두 달 동안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수상한 파트너’의 주역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SBS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10일 마지막 회까지 4회 만을 남겨두고 굿바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에는 서로를 향해 눈빛을 보내고 있는 지창욱과 남지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셀카를 남기기도 하고, 웃음을 빵빵 터트리며 촬영장에서도 달달한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는 역대급 팀워크로 소문이 자자했던 ‘수상한 파트너’ 배우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다. 지창욱-남지현-최태준-나라는 쉬는 시간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고, 극 중에서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지창욱과 장혁진은 촬영 도중 무슨 일이 있었는지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있다.
가족 같은 ‘노앤지앤변’ 로펌 식구들의 회의 장면에서는 이덕화가 극 중에서의 모습과 똑같이 호탕한 웃음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최태준은 장난꾸러기처럼 직접 마이크를 들고 김예원의 촬영을 돕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극악무도한 연쇄살인범 정현수를 연기하는 동하도 드라마 속에서의 섬뜩한 모습과 달리 순수한 웃음을 짓고 있는데, 박선호 감독과 리허설을 하며 즐겁게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에서 웃음 가득한 ‘수상한 파트너’ 촬영장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수상한 파트너’가 마지막 회까지 이제 4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아쉬운 마음”이라면서 “드라마를 향해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리며, 마지막까지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사진제공 | SBS ‘수상한 파트너’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