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ELRIS(엘리스)가 스페셜 팬사인회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ELRIS(소희, 가린, 유경, 벨라, 혜성)는 지난 9일까지 3주 연속 주말마다 서울 및 수도권 등지에서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1일 선착순으로 진행한 첫 번째 팬사인회가 20분 만에 매진되는 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자 그 다음 회부터 사인회 방식을 추첨제로 변경하고, 더욱 많은 팬들과 만났다.
첫 주에 열린 팬사인회에서는 ELRIS가 추첨을 통해 본인들의 애장품이 아닌 팬들의 애장품에 사인해주는 재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팬들의 애장품에 정성스레 사인을 해주며,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선물을 선사했다.
지난 2일 비공개 팬사인회 현장에서는 멤버들이 3가지 하트 포즈를 보여주고 포토타임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공식 SNS를 통해 다양한 하트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로부터 ‘하트장인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ELRIS는 이날 역시 러블리한 하트 세례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셋째 주에도 멤버들의 특급 팬서비스는 계속됐다. 지난 9일 열린 팬미팅에서는 쇼케이스 당시 선보였던 ‘오빠야’ 노래에 맞춘 ELRIS표 애교를 다시 한 번 보여주며,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더불어 추첨을 통해 폴라로이드도 증정하는 등 팬들을 위한 선물 역시 빠뜨리지 않았다.
이 밖에도 모든 팬사인회에서 데뷔 앨범 타이틀곡 ‘우리 처음’과 수록곡 ‘나의 별’ 공연을 펼치며, 현장을 찾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한편, 첫 번째 미니앨범 'We, first'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ELRIS는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으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