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소니 코리아
케빈 파이기는 최근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없는 MCU를 생각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답했다.
케빈 파이기는 이날 “운 좋게도 우리는 앞으로 토르:라그나로크, 블랙팬서, 어벤저스 인피니티워를 비롯해 총 7편의 영화가 남아있다”며 “언제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은퇴에 대해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아이언맨이 스파이더맨, 배트맨, 슈퍼맨과 같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른 예로 제임스 본드는 우리가 존재하기 이전부터 있어왔고 앞으로 우리가 사라진 후에도 여전히 존재할 것”이라면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은퇴에도 아이언맨이 MCU에 존재할 것임을 암시했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2008년부터 아이언맨을 연기해 MCU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