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10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송중기와 열애 및 결혼 발표 후 처음으로 SNS에 근황을 남긴 것. 사진 속 송혜교는 흰 티의 청바지 등 수수한 차림과 옅은 화장기에도 인형 같은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5일 깜짝 결혼 발표로 주목받았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는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어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열애설을 수차례 부인했던 이들은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됐다. 많은 분의 이해 부탁한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캡처